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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하는 일, 세무사업에 대한 세무사의 철학세무사의 철학 2022. 7. 5. 11:27
저는 약 2년의 경력만을 가진, 초보 세무사입니다. 순전히 가업을 잇기 위해 세무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전문직에 대한 로망이나, 돈을 많이 벌겠다는 대단한 야망도 없었습니다. 그저 부모님께서 운영하시는 세무법인의 맥이 끊기기엔 아쉽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 자격증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직접 일을 해보니, 생각보다 더 보람차고 더 가치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무사는 고객에게 나쁜 일이 생겼을 때(아프거나, 송사에 휘말리거나 등)가 아니라, 좋은 일이 생겼을 때(돈을 많이 벌었거나, 투자한 자산의 가치가 오르는 등) 주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제가 그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어려운 문제를 저는 쉽게 해결해드릴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인생을 바꾸기 위해..